'양현준 명단 제외' 셀틱, 벤피카에 1-4 완패⋯UEL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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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두 루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벤피카와 셀틱의 경기에서 벤피카의 도디 루케바키오(왼쪽)가 셀틱의 키어런 티어니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양현준(셀틱)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벤피카(포르투갈)에 완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연패에 빠졌다.

셀틱은 1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벤피카에 1-4로 패했다. 1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에 1-3으로 졌던 셀틱은 2연패를 기록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양현준은 이날 선발 명단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UEFA 유로파리그 등록 선수인 양현준은 벤피카 원정에 동행한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구단은 명단 제외 사유를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셀틱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비수 데인 머리(셀틱)가 페널티 지역에서 존 두란(벤피카)에게 반칙을 범했고, 두란이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벤피카가 앞서 나갔다.

벤피카는 전반 23분 알렉산데르 바(벤피카)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전반 36분 두란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셀틱은 후반 들어 선수 교체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8분 하이셈 하산(셀틱)의 크로스를 카밀로 두란(셀틱)이 헤더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44분 반젤리스 파블리디스(벤피카)에게 네 번째 골을 내주며 1-4로 경기를 마쳤다.

셀틱은 이번 대회 두 경기에서 2득점 7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벤피카는 1차전 AC밀란(이탈리아)전 2-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했다.

셀틱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셀타 비고를 홈으로 불러들여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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