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카자흐에 3-4 패배⋯혼성 단체 결승행 좌절 [아시안게임]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전. 한국 허미미가 몽골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를 상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유도 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의 접전 끝에 대표전에서 패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일 일본에서 열린 대회 유도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과 정규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뒤 대표전에서 패해 최종 3-4로 졌다.

첫 주자로 나선 허미미가 압디로바를 굳히기 한판으로 제압하면서 한국이 먼저 1-0으로 앞섰다.

이어 이은결이 키르기바예프에게 패하며 1-1이 됐지만, 김혜미가 골든스코어 승부 끝에 안다리 공격으로 유효를 따내면서 한국이 다시 2-1로 앞섰다.

한국은 이후 한때 3-2까지 앞서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마지막 정규 경기에서 김민종이 바이카무로프에게 패하면서 승부는 3-3 동률이 됐다.

결승 진출 여부는 추첨으로 정해진 대표전에서 갈렸다. 추첨 결과 여자 70㎏초과급이 선택되면서 김하윤이 토이시베코바와 다시 맞붙었다.

김하윤은 앞선 맞대결에서 토이시베코바에게 절반 2개를 따내 한판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대표전에서는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했고, 한국의 결승 진출도 무산됐다.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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