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대위 설치 확정…내주 초 위원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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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 상황을 수습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이 이준석 전 대표 사퇴 이후 당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당원 투표에서 비대위 설치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된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초 비대위원장이 지명될 전망이다.

10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으뜸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위 설치를 위한 당헌 개정안 당원 총투표' 결과 비대위 설치안이 가결됐다.

투표는 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바일 투표 시스템인 케이보팅을 통해 진행됐다. 총선거인단 2만7762명 가운데 1만561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6.26%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만4213명(91%)이 찬성했고 1405명(9%)은 반대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조만간 비대위원장 선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이 비대위 설치에 찬성해주시면 바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이 돼야 한다"며 "위원장으로 염두에 둔 분들과 이번 주 후반과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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