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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점 부담이 부각된 가운데 증시 주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탄력이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다. 개인의 차익실현과 외국인·기관의 매수 확대가 뚜렷하게 엇갈리며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시각차가 선명해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0.68% 내린 21만7500원, SK하이닉스는 0.08% 하락한 122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반도체 대형주는 쉬어가는 흐름을 나타냈다. 조정폭이 모두 1% 안팎에 그쳤다는 점에서 급락보다는 단
미국과 이란의 협상 시한을 앞두고 중동 긴장감이 다시 높아졌지만, 코스피 지수는 6400선 턱밑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가 새 역사를 쓰게 된 배경에는 지정학적 변수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22일 본지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인터뷰한 결과 센터장들은 최근 코스피 지수 강세의 핵심 배경으로 반도체 실적 상향과 수출 회복, 외국인 자금 재유입 가능성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코스닥 지수가 전쟁 국면의 충격을 딛고 빠르게 전고점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테마는 광통신에서 양자컴퓨팅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증시에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4포인트(0.91%) 오른 1162.97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2월 27일 기록한 연고점 1192.78까지는 29.81포인트만 남겨두게 됐다. 이번 반등 국면에서 가장 먼저 불을 뿜은 축은 광통신이었다. 최근 전쟁 국면에서 지수가 저점을 기록했던 지난달 4일 종가 대비 이날 상승률로 보면 우리로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