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고려대 학생과 청년 예비창업자를 만나 창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실패 부담, 정책 지원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2차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를 개최하고 학생·청년 예비창업자들과 현장소통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중기부가 2차 모두의 창업 지원 내용과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멘토 기관인 고려대가 1차 운영성과와 2차 보육 방향을 소개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멘토와 1차 도전자들이 창업 참여 계기와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멘토링과 창업활동자금, AI 솔루션 등 실제 지원을 활용한 경험도 소개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1차 도전자와 학생들을 만나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과 창업 이후 진로,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등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고려대는 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창업휴학 기본 허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이후에도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1차 모두의 창업에는 약 6만3000명이 참여해 아이디어 심사와 멘토링 등을 거쳐 1100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2차 사업은 1라운드 선발 규모를 1차의 2배인 1만명으로 늘렸다.
2차 모두의 창업 신청은 17일 오후 4시까지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노 차관은 “대학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인재가 모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정부도 대학과 함께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창업에 도전하고 그 경험을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