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탈모약·미프진 모멘텀에 현대약품, 22%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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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과 함께 인공임신중절의약품 미프진의 국내 도입 기대가 맞물리며 현대약품이 장중 22% 넘게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이날 오전 10시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92%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8420원)보다 상승한 8640원에 거래를 시작한 현대약품은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만750원까지 치솟아 상한가(1만940원)에 근접하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주가 급등은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비만 치료제의 뒤를 잇는 차세대 유망 분야로 탈모 치료제가 급부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적인 탈모 인구 증가와 함께 관련 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현대약품은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을 대표하는 일반의약품 '마이녹실' 제품군을 비롯해 전문의약품 라인업을 고루 갖추고 있어 관련 테마 형성 시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탈모 시장 성장과 맞물려 회사의 주력 제품군 판매 확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여기에 현대약품이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임신중절의약품 '미프진(국내 제품명 미프지미소)'의 제도권 도입 및 허가 관련 기대감이 동시에 부각됐다. 미프진 합법화 및 신속 도입에 관한 정책적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를 때마다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양상이다.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개별 파이프라인과 정책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한 중소형 제약사로 단기 유동성이 빠르게 유입되는 흐름이다. 거래량이 대폭 늘어나며 주가 변동성 역시 확대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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