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백화점주 실적 기대에 강세⋯롯데쇼핑 7%ㆍ신세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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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7.30% 오른 1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신세계(3.28%), 한화갤러리아(2.73%), 현대백화점(1.84%) 등 주요 백화점주는 상승 흐름을 탔다.

이러한 상승세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백화점 업종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이날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705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10% 수준으로 기존 전망치(12%)를 소폭 밑돌겠으나, 할인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17%를 기록해 백화점 이익 추정치 하향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증권은 신세계의 2026년 연간 매출을 전년 대비 4.4% 증가한 7조2342억원, 영업이익은 71.3% 늘어난 8221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백화점 부문은 매출 3조224억원, 영업이익 559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백화점주의 단기 실적 변동성과 환율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8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명품 가격 인상 이슈와 가전 프로모션 영향 등으로 다소 둔화됐다"며 "환율 하락은 외국인 인바운드 소비 축소 및 내국인 아웃바운드 증가로 이어져 백화점 실적에 단기적인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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