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38개사, 2억2948만 주가 9월 중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9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예정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5개사 1억1949만주, 코스닥시장 33개사 1억999만주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 법규에 따라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한국예탁결제원에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케이뱅크의 해제 물량이 가장 많다. 다음 달 5일 8177만5566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작성 기준일 총 발행주식 수 대비 비율은 20%다. 같은 날 SK이노베이션도 1801만8012주가 해제될 예정으로, 발행주식 수 대비 11% 수준이다.
케이알모터스는 9일 524만8463주가 해제된다. 발행주식 수 대비 비율은 30%로 유가증권시장 대상 기업 가운데 가장 높다. 트리니티항공은 15일 1135만7770주, 태영건설은 19일 309만3857주가 각각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해제 비율이 50%를 넘는 기업도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13일 848만5603주가 풀리며 발행주식 수 대비 비율은 59%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25일 330만1500주가 해제돼 비율이 56%다. 비트플래닛은 24일 1177만2449주가 해제되며 발행주식 수 대비 50%에 해당한다. 이에 앞서 10일에도 229만4770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 KDR은 18일 1621만8189주가 풀려 발행주식 수 대비 33%를 차지한다. 아이비젼웍스는 3일 1062만4930주가 해제되며 비율은 31%다. 이 밖에 넥사다이내믹스 23%, 휴림에이텍 22%, 폴라리스에이아이핸디 19%, 아이언디바이스 18% 등의 물량도 9월 중 해제된다.
해제 원인별로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물량이 8633만 주로 가장 많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물량은 8487만 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물량은 5828만 주다. 이번 집계는 지난 27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주식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자발적 보유확약이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의 의무보유확약 등에 따른 주식은 포함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