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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코스닥시장을 전담할 별도 거래소(자회사)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시장 구조 개편 법안을 발의한다. 한국거래소에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한 뒤 코스닥시장을 개별 자회사로 분리해, 시장 특성에 맞춘 상장 요건·거래 제도·지수 및 상품 개발 등을 보다 유연하게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개정안 핵심은 한국거래소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그 산하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들이 인사관리 규정 개정안에 반대하며 15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GGM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전 조합원 200여명 가운데 125명이 참여했다. 노조는 사측이 추진하는 ‘직무급 및 인사관리 규정 개정안’에 반발해 하루 한시적으로 파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현장직 직책자 인사 평가제 도입과 사무직·생산직 직원의 직무 수당을 개별적으로 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개정안 시행 시 직
하나증권이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 대한 매수선택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하나증권빌딩 임차인 하나증권으로부터 매수선택권 행사 통지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지 수령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하나증권빌딩의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 절차를 개시할 계획"이라며 "본건 매각과 관련해 부동산투자회사법 등 관계법령 및 당사 정관에 따라 이사회 승인 및 주주총회의 특별결의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15년 하나증권으로부터 약 4300억 원에 하나증권빌딩을 사들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