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1375원대를 터치하며 1년1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원화 강세).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집중된 때문이다.
28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5.2원(0.38%) 떨어진 1375.7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1375.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7월25일(장중기준 1370.9원) 이후 최저치다.
반면, 밤사이 역외환율은 상승했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81.5/1381.9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1.05원 올랐다.

외환시장의 한 참여자는 “월말 네고 물량이 집중되면서 원·달러가 1380원을 하향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날에도 1380원 밑에서는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었다. 1370원대 안착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01엔(0.01%) 떨어진 159.35엔을, 유로·달러는 0.0008달러(0.07%) 오른 1.1654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05위안(0.01%) 상승한 6.7192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86.18포인트(1.25%) 급락한 6826.1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965억900만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장내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5bp 상승한 3.785%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6.9bp 올라 4.290%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