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헬스케어가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에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결합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온라인 직무 스트레스 검사(PSRA)를 함께 진행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은 별도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고 신체 건강검진과 심리 진단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기존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은 임직원이 스스로 상담 필요성을 인식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번아웃이나 조직 내 갈등 같은 심리적 리스크가 경영 문제로 불거지기 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KB헬스케어는 건강검진과 심리 검사를 연계해 번아웃이나 조직 내 갈등 등 심리적 위험 요인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는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각각 다른 형태의 리포트로 제공된다. 개인에게는 성향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해석을 제공하고, 조직 담당자에게는 직무 스트레스 수준 분포와 심리 위험군 비율, 주요 스트레스 요인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를 통해 검진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KB오케어 건강 대시보드는 건강점수와 건강나이, 경계·정상 항목 요약 리포트를 비롯해 연도별 변화 추이와 또래그룹 대비 비교, 맞춤형 건강관리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고객센터는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기업 담당자와 임직원이 시간 제약 없이 문의하고 필요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임직원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전방위로 살피는 통합 관리가 향후 건강검진이 가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기업 건강경영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검진 관리 역량으로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