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이길 팀 아니다"⋯한진 브리온, DN 수퍼스전 설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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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신민제(왼쪽)ㆍ'테디' 박진성. (출처=유튜브 채널 '한진 브리온' 캡처)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한 한진 브리온이 DN 수퍼스를 상대로 정규 시즌 막판 기세 잇기에 나선다. ‘캐스팅’ 신민제와 ‘테디’ 박진성도 앞선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진 브리온은 1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LCK 정규 시즌 4라운드에서 DN 수퍼스와 맞붙는다.

한진 브리온은 16일 키움 DRX전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플레이-인 진출권을 확보했다. 반면 DN 수퍼스는 6일 키움 DRX전에서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플레이-인 진출이 좌절됐다.

19일 한진 브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진성은 “키움 DRX와 또 만나 3세트까지 갔는데 이번에는 이겨서 플레이-인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민제도 “다른 팀을 상대할 때와 똑같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경기 시작 전에 화면에 (키움 DRX전에서) 3연속 승패패로 지고 있다는 게 뜨더라. 그래서 더 이기고 싶었던 것 같은데 잘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승부가 3세트까지 이어졌지만 선수들은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느꼈다. 신민제는 “우리가 지는 느낌의 게임들은 못해서 졌다기보다 뭔가 바퀴 하나가 안 맞았다는 느낌이었다”며 “오늘은 밴픽하면서부터 느낌이 좋았다. 감각과는 상관없이 계속 그런 느낌으로 게임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박진성은 반복됐던 ‘승패패’ 흐름을 의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떻게 보면 징크스인데 맨날 1승 2패로 지다 보니까 ‘설마, 설마. 얘들아 집중해야 돼’라는 말을 하게 됐다”며 “유리한 상황에서도 계속 긴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3세트에서는 녹턴과 니코를 중심으로 한 운영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신민제는 “녹턴ㆍ니코의 힘을 강하게 써서 용에서부터 미드와 바텀으로 이어지는 길을 잘 활용하려고 팀적으로 노력했다”며 “그렇게 타점을 내기 시작한 시점부터 게임이 많이 유리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은 정규 시즌은 26.16 패치로 치러진다. 박진성은 원거리 딜러들의 기본 마법 저항력이 오른 점에 주목했다. 그는 “단순히 비원딜 너프가 아니라 원딜 상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서포터의 마법 피해에도 내성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신에게 유리한 변화인지 묻자 “유리한 것 같다. 원딜이 더 단단해졌기 때문에 제가 잘한다면 라인전을 이기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진 브리온은 앞선 맞대결에서 DN 수퍼스에 당한 패배를 되갚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신민제는 “DN 수퍼스 경기를 보고 있는데 쉽게 가는 것 같지는 않더라”며 “저희와 하는 경기도 접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대한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진성은 “DN 수퍼스한테 한 번 졌지만 저희가 못 이길 팀도 아니다”며 “준비를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이겨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진 브리온과 DN 수퍼스의 맞대결은 이날 오후 7시 열린다.

▲19일 2026 LCK 경기 예고. (출처=LCK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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