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영상의학실 체험하며 진로 탐색…"병원이 친근한 공간 되도록"
1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하나병원은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40명을 초청해 병원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메디컬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작년 겨울 세 차례 열린 '어린이 메디컬 캠프'의 후속 행사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시 마련됐다. 아이들이 의료 현장을 체험하며 병원과 의료인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직군의 업무를 접해 진로를 탐색하도록 기획한 의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갓생러의 손 위생 습관, 바른자세 교실, 멸균의 시작 손끝의 약속, 쑥쑥튼튼 나의 성장기록, 빛으로 만나는 우리 몸, 앰뷸런스 타요타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아동들은 병원 내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수술실, 영상의학실, 진단검사실, 도수재활센터가 진료와 회복 과정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배운다.
연세하나병원은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아이들이 의료진에게 직접 질문하고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병원을 아플 때 오는 곳만이 아닌 건강을 지키고 일상을 돕는 공간으로 이해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병원장은 "방학은 아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인 만큼 양질의 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연세하나병원이 아이들의 방학과 함께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려주고 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병원에 대한 두려움이 친밀감으로 바뀔 수 있도록 즐거운 체험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