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 회장 “AI 전환 CEO가 직접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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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회의 개최⋯리스크 대응·AI 내재화 주문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6년 제2차 JB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가 개최됐다. (사진제공=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은 7월 30일부터 양일간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기홍 회장과 전 계열사 경영진·주요 부서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6년 상반기 경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하반기 손익 목표 달성과 그룹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실행 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B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누적 지배 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85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룹은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실질 이자이익 등 구조적 이익이 전 그룹 차원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확대와 고효율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응한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지역금융 역할 및 기업금융 지원 확대, 지점 영업 강화, AI·상품 경쟁력 확대 등 5대 전략 과제와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김기홍 회장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AX(AI Transformation) 내재화도 주문했다. 김 회장은 "AX는 각 자회사 CEO들이 직접 주도해 조직의 문화와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 발굴과 사내 AI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X 내재화를 위한 특강과 세미나 등 다양한 AI 세션도 병행됐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B2B 금융 AI 플랫폼 활용 사례와 전사 생산성 향상 방안을 강연했다. 이틀째에는 'AI 시대의 전략 과제 도출'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으며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과 지역 상생 금융 확대 방안에 대한 실행 계획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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