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야진, 한화 추격 끊은 삼중살…시즌 2호·통산 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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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1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KT 위즈 내야진이 한화 이글스의 추격 흐름을 한 번에 끊는 삼중살 수비를 완성했다.

KT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회초 아웃카운트 3개를 한꺼번에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한화는 4-7로 뒤진 5회초 이원석의 중전 안타와 요나단 페라자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한지윤은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0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타구가 3루수 허경민 정면으로 향했다.

허경민은 타구를 잡은 뒤 3루 베이스를 밟고 2루수 김상수에게 공을 보냈다. 김상수는 2루에서 주자를 잡은 데 이어 곧바로 1루에 송구해 타자 주자 한지윤까지 아웃시켰다.

한화는 1루 판정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날 삼중살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88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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