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돌봄 걱정 던다"⋯서울 거점형 틈새돌봄 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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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토요일과 공휴일 유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을 지난해보다 4배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을 지난해 2곳에서 올해 8곳(유치원 4곳·어린이집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거점형 틈새돌봄은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놀이와 쉼 중심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관계없이 가까운 거점기관에 직접 돌봄을 신청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올해 시범기관은 영등포구 우정유치원, 강북구 길음빛유치원·예원유치원, 성북구 동선유치원, 도봉구 세인어린이집, 광진구 능평한어린이집, 은평구 진관행복어린이집, 강동구 베들어린이집 등 8곳이다.

시범기관은 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운영된다. 전담 돌봄강사가 놀이와 휴식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아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과 기관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균형 잡힌 급·간식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돌봄 지원단을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중간·최종 보고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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