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부상ㆍ최지민 휴식⋯KIA, 엔트리 바꾸고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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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왼쪽)ㆍ최지민(오른쪽). (뉴시스)
2026 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3연승 도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포수 김태군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투수 최지민은 휴식 차원에서 말소됐다. 대신 KIA는 포수 권다결과 투수 지현을 등록하고 선발 라인업에도 일부 변화를 줬다.

KIA 구단은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포수 김태군과 투수 최지민을 말소하고 포수 권다결과 투수 지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태군은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101타수 26안타(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1일 SSG전에서는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병살타로 물러났고, 경기 후 우측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햄스트링이 불편한 것 같아 제외했다. 어제 타격에서 불편함을 느꼈다. 햄스트링이다 보니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2주 후 재검을 받은 뒤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민의 말소는 휴식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감독은 “그동안 최지민이 잘 던져줬다. 지금 타이밍에서 한 번 빼준 뒤 후반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새롭게 1군에 합류한 권다결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17경기에서 타율 0.121,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지현도 지난달 19일 말소된 이후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SSG 앤서니 베니지아노와 KIA 제임스 네일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KIA는 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카스트로(지명타자)-한준수(포수)-변우혁(1루수)-박민(유격수)-박재현(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네일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네일은 시즌 6승과 함께 팀의 3연승을 노린다.

▲제임스 네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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