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ESG 경영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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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 삼화)

SP 삼화는 재무·비재무 성과와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6 SP SAMHWA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SP 삼화가 전통적인 페인트 제조 기업을 넘어 첨단 기능성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 2021’ 부합 요건을 충족했다. 독립된 글로벌 검증기관인 BSI 그룹의 제3자 검증도 완료해 공시 신뢰성을 높였다.

SP 삼화는 이번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ESG 이슈가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칠 영향을 함께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4대 핵심 이슈로 △유해화학물질 관리 △제품 품질 및 안전성 강화 △안전보건경영 체계 구축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을 도출했다. SP 삼화는 해당 이슈를 중심으로 전사적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과 고효율 설비 전환을 통해 202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 대비 약 12% 줄였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77.8%까지 높였고 친환경 인증 제품은 216개로 확대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도료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기후위기 안심마을’ 사업과 시각장애 아동용 특수도서 제작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교육과 공정거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거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율준수 편람도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SP 삼화 관계자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전통 도료 기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전환해 가는 중대한 시점에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중 중대성 평가 기반의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제품 기획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하는 백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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