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한미 경제동맹 성공 모델로"…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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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립 250주년 계기 한미 협력 행사 개최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8개사 신규 참여
참여기업 29개사·채용공고 500여 건으로 확대

▲미 독립기념일 계기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한미협력 행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프리덤 250(Freedom 250)'을 계기로 한미 안보동맹을 실질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는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한미동맹재단, 미국 진출 기업 대표들과 함께 '미국 독립기념일 계기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한미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한미 경제협력의 지속 확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애런 하이크 주한미군사령부 전시기참차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은 한미동맹이 안보를 넘어 일자리와 경제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협력임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이 플랫폼이 한미 경제동맹의 실질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한상의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의 대미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플랫폼은 주한미군 전역장병의 글로벌 역량과 우리 기업의 역동적인 대미투자 현장을 연결하는 최고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플랫폼 공식 출범과 운영 과정에서 협력을 이어온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에게 대한상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미동맹재단은 플랫폼을 통해 첫 채용 성과를 창출한 SK에코플랜트에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삼성물산,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HS효성, 한국타이어, HL만도, LIG D&A, 노루페인트 등 8개 기업과 플랫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참여로 플랫폼 참여기업은 총 29개사로 늘어 현재 플랫폼에는 약 500건의 채용공고가 등록돼 있다. 참여기업의 산업군도 건설·제조·에너지·모빌리티 등으로 확대되면서 미국 진출 한국 기업과 우수한 주한미군 전역 장병을 잇는 네트워크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9월 한미동맹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평택·동두천·오산 등 주요 미군기지를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 기업 설명회 개최, 국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플랫폼의 운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플랫폼을 통해 실제 취업 성과가 창출된 것은 한미동맹이 실질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로 증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참여기업과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해 양국의 상생 협력 기반을 새로운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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