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메시 기록 추월⋯토너먼트 역대 최다 득점자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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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프랑스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프랑스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스웨덴을 완파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또 하나의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프랑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스웨덴과의 토너먼트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이번 대회 4전 전승과 함께 13골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이어갔다. 안정적인 수비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운 프랑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재확인했다.

주인공은 단연 음바페였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그는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10골을 기록하며 이 부문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전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고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다소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이후 특유의 폭발적인 돌파와 결정력을 앞세워 두 차례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진의 호흡도 돋보였다.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는 창의적인 패스로 음바페의 득점을 도우며 이번 대회 5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에는 오버헤드킥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였고,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와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스웨덴은 역습을 통해 기회를 만들려 했지만 프랑스의 조직적인 수비와 개인 기량을 넘어서지 못했다. 경기 초반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결정력을 살리지 못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프랑스의 공세에 밀리며 완패를 떠안았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는 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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