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이란 종전 MOU에 서명”...액시오스 “이미 발효”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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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를리(프랑스)/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예정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앞서 서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점을 앞당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목표로 하는 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미국 관리 두 명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모두 MOU에 원격으로 서명했고 합의가 이미 발효됐다고 보도했다. 애초 서명식은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서명과 발효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고 액시오스는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일정을 앞당기는 것에 대한 논의는 예정됐던 19일보다 이른 시점에 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함이었다”며 “이 문제에 대해선 이미 양측이 의견 일치를 이룬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악관에 가해진 MOU 공개 압박이 또 다른 요인이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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