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75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이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 문화발전과 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15일 서울시는 7월 24일까지 ‘제 75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765명(단체 포함)이 수상한 이 상은 6·25 전쟁으로 시상이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소설가 이경자,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라디오 DJ 양희은, 크리에이터 김한솔 등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은 문학·미술·국악·서양음악·무용·연극·문화산업·문화예술후원·독서문화·문화유산 등 10개 분야에서 최대 14명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분야에 따라 '예술 거장'과 '신진예술인'으로 구분해 분야별 최대 2명까지 시상한다고 설명했다.
수상자격은 이날 기준으로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 또는 주된 직장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접수는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다.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시민도 직접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 해당 후보자를 추천하는 19세 이상 시민이 30명 이상이면 후보자로 등록된다.
심사는 3단계로 진행된다. 예비 공적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서울시 모바일 투표 시스템 '엠보팅'을 통한 시민 온라인 투표가 이뤄진다.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을 일궈온 인물과 단체의 공로를 시민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K-컬처가 주목받는 지금,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만들어 온 문화예술인들의 노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