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줄불놀이·하회마을·안동찜닭 연계 상품 출시

한·일 정상회담 개최지로 주목받은 경북 안동이 일본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한옥 등 지역 관광자원을 일본 시장에 집중 홍보하고, 체험형 관광상품과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함께 안동을 ‘한국의 소도시 30선’에 포함해 일본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센다이·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상품 출시를 독려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과 연계해 ‘안동 선유줄불놀이’를 포함한 특별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10월 열리는 선유줄불놀이를 중심으로 함안 낙화놀이와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을 묶은 3박 4일 일정 상품이다. 일본 주요 여행사들이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또 하회마을 방문과 한옥 숙박, 안동찜닭 등 지역 음식 체험을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전답사 여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 홍보도 강화한다. 아사히신문과 니시니혼신문에 안동 관광 특집기사와 광고를 게재하고, TV아사히와 TBS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라쿠텐트래블과 익스피디아 등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판촉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