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관세청장 취임⋯"국경 감시단속 체계 전면 재설계"

▲이종욱 관세청장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세청)
이종욱 신임 관세청장이 18일 취임 일성으로 “마약과 총기 등 초국가범죄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국경 감시단속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공급망 충격과 글로벌 관세장벽 확산, 마약 범죄 증가 등을 언급하며 “밀수가 발붙일 수 없는 두텁고 촘촘한 국경선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관세행정 전환과 불법 외환거래·관세 탈루 특별단속 강화 방침도 제시했다.

1974년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청장은 김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차장과 조사국장, 통관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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