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휘영 문체부 장관 (사진제공=문체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Commandeur)를 받은 것과 관련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번 수훈은 한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했다”고 밝혔다.
18일 최 장관은 “박찬욱 감독이 꽃피운 독보적인 작품 세계는 전 세계 창작자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라며 “세계를 매료시킨 예술적 성취와 한국 영화사의 새 지평을 열어온 도전 정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프랑스 문화부가 1957년 제정한 훈장이다.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세 등급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코망되르가 최고 등급이다.
한국인으로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지난해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 코망되르 수훈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