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수익 의존도 97%대 유지…비용 증가도 수익성 부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5162억원보다 55% 줄었다.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63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분기순이익도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3205억원보다 78% 줄었다.
회사 측은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둔화로 거래 플랫폼 수수료 매출이 줄면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의 1분기 거래 플랫폼 수수료 매출은 2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5100억원 대비 절반 넘게 줄었다. 전체 영업수익에서 거래 플랫폼 수수료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7.49%에 달했다.
비용 부담은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1분기 영업비용은 1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1199억원보다 증가했다.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업비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업비트 스테이킹, 업비트 코인모으기, 업비트 코인빌리기 등을 주요 서비스로 둔다. 회사는 거래 플랫폼 외에도 블록체인·핀테크 기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 법인에 포함돼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 공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