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1분기 순이익 1049억원⋯전년比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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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실적 호조에도 순이자마진 하락에 수익성 둔화
고객여신 성장 지속⋯NIM 하락·비용 증가가 실적 부담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 비이자이익 호조에도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1119억원) 대비 6.3%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63억원으로 전년 동기(1366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2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고객여신 증가에도 순이자마진(NIM)이 1.53%에서 1.30%로 0.23%포인트 하락한 영향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1101억원으로 전년 동기(880억원) 대비 25.1%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임금 및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 영향으로 23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총 기대신용손실 및 기타 충당금은 298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감소하며 건전성 부담은 다소 완화됐다.

3월 말 기준 총여신은 43조7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연체율은 0.46%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는 다소 둔화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0%로 전년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81%로 0.42%포인트 낮아졌다.

자본 건전성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3월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은 17.23%,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4.86%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 “감독당국의 기준을 상회하면서 충분한 손실흡수력과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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