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섰다. 단순 문서 기반 개발 방식을 넘어 설계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자동차 개발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MDS인텔리전스는 자사 차세대 SW 개발 플랫폼 ‘래피드오토(RapidAUTO)’를 통해 디지털 설계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자동차 개발 환경에서 다이어그램 중심 문서가 모델 역할을 해왔지만, 시스템이 해당 정보를 직접 해석할 수 없어 자동 코드 생성이나 추적 분석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RapidAUTO는 설계 데이터를 구조화된 디지털 자산 형태로 관리해 시스템이 데이터를 직접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설계 기반 자동 코드 생성과 요구사항·설계·코드 간 양방향 추적성 분석, 설계 정합성 자동 보정 등이 가능해진다. 단순 기록용 문서가 아닌 시스템이 스스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살아있는 데이터’를 구축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최근 AI 기반 역설계 도구가 확대되고 있지만 대부분 코드 기반 설명 문서나 다이어그램 생성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기존 방식은 설계 데이터와 실제 코드 간 연결성이 부족해 개발 전 주기 동기화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RapidAUTO는 개발 초기 설계 단계부터 실제 하드웨어 기반 수정이 반복되는 양산 직전 단계까지 정방향 설계와 역설계를 반복하는 순환형 설계 체계를 구현했다.
특히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최소화한 AI 엔진을 적용해 현장에서 수정된 코드로부터 설계 모델을 다시 복원하고 이를 다음 개발 단계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및 부품사 기업들이 RapidAUTO의 지속 가능한 동기화 구조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윤준 MDS인텔리전스 IM사업실 상무는 “디지털 연결 체계 핵심은 정보가 끊기지 않고 순환하는 구조”라며 “RapidAUTO는 단순 자동화 도구를 넘어 SDV 시대 핵심 기술 자산을 관리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