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국가유산청과 손잡고 한국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국가유산 디지털 자산과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해 K컬처 확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1회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유산청이 보유한 국가유산 3D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제작하고, 이를 신세계스퀘어에서 상영하는 협업 프로젝트다.
신세계백화점은 국가유산청의 공공 디지털 자산과 민간 플랫폼, 창작자가 결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 형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동안 K팝 아티스트 협업과 본점 미디어파사드 활용 아트 프로젝트 등을 통해 K컬처 확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 전통 문화와 국가유산 콘텐츠를 글로벌 무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스퀘어를 단순 광고 공간을 넘어 도심형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어워즈의 메인 테마는 ‘대왕 세종, 창조의 시작’이다. 참가자들은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과 예술 분야 국가유산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야 한다.
공모는 오리지널 부문과 템플릿 부문으로 진행된다. 오리지널 부문은 30~90초 분량의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템플릿 부문은 5초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세계스퀘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리지널·템플릿 부문 총 8명의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5000만원과 국가유산청장상이 수여된다. 오리지널 부문 대상인 ‘그랜드 스퀘어’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실제 신세계스퀘어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6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9월 시상식과 함께 신세계스퀘어 전시 및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