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선, 독재 막는 최후 저지선…승리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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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공소취소 특검은 독재 마지막 저지선”
송언석 “민주당 후보들 국민 개무시…대한민국 질서 망가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3일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권 독재를 막는 최후 결전”으로 규정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공소취소 특검법’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 지우기”라고 맹공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무시 심판·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는 선거”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공소취소 특검으로 자신의 범죄를 지우려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권력을 잡은 범죄자가 자기 손으로 범죄를 지우는 순간 대한민국 삼권분립과 법치는 종지부를 찍게 된다”며 “공소취소 특검은 이재명 독재로 가는 최후의 저지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개헌으로 장기 독재의 길까지 열려고 한다”며 “악법으로 사법부를 장악하고 언론 입을 틀어막는 것은 독재를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비판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가 끝나면 보유세 인상과 장기특별공제 폐지로 전국이 부동산 지옥이 될 것”이라며 “설탕세·담배세·주류세 등 세금 폭탄도 터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발언을 겨냥해 “공산주의 배급경제의 신호탄”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열심히 일하는 국민 재산을 약탈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안보에 대해선 “이란이 우리 선박을 공격했는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 숨어 침묵만 지키고 있다”며 “주한미군 철수에 시동을 걸고 자유진영 이탈만 궁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국민 집과 재산, 자유민주주의와 안보를 지키는 선거”라며 “국민의힘 승리만이 대한민국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해 “국민을 아주 개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 논란을 거론하며 “서울시민을 우습게 아니까 그런 사람을 후보로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과 총리부터 전과자 아니냐”며 “대한민국 법과 헌법을 우습게 보니까 공소취소를 해서 왕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발언에 대해 “왜 기업이 열심히 돈 번 것을 횡재세, 배당금으로 가져가려 하느냐”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질서를 무시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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