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스테이블코인 ‘USDFT’ 조건부 승인…글로벌 결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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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핵심 규제 심사를 통과했다. 정식 라이선스 발급을 앞두고 결제 사업 상용화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향후 글로벌 디지털 결제 시장 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에이루트는 아스타나 금융서비스청(AFSA)으로부터 스테이블코인 ‘USDFT(USD Forta)’에 대한 조건부 승인(In-Principle Approval, IPA)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PA는 정식 라이선스 발급 이전 단계로, 사업 구조와 자본 적정성, 리스크 관리, 보안 체계 등에 대한 핵심 심사가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사실상 주요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남은 절차를 이행하면 정식 라이선스 취득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에이루트는 준비금 납입 등 일부 요건만 남겨둔 상태다.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할 경우 USDFT 발행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실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비자(VISA) 결제망과 자체 디지털 금융 플랫폼 ‘포타(Forta)’ 연동을 완료했다. 포타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결제와 정산, 자산 관리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승인으로 글로벌 금융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B2B 중심 결제 모델을 통해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글로벌 규제 기준을 충족한 사업 모델이 검증됐다”며 “정식 라이선스 취득 이후 결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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