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 S밸리 그로우 업(Grow-UP) 기술 컨설팅’을 통해 지역 유망 벤처‧창업 기업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달 7일 사업 수행기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국내 최고 수준 연구 기반을 갖춘 ‘서울대학교 SNU 공학컨설팅 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 맞춤형 기술 컨설팅 지원을 위한 실무 협력망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으나 기술적 검증의 어려움, 연구 인프라 부족으로 시장 진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한 ‘창업 7년 이내의 창업 기업’ 또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인증)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장 기술 애로사항에 대해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진 등 학계 전문가의 심층 진단과 1대 1 맞춤형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시제품 고도화와 기술 검증을 위해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올해 8월 31일까지 관악중소벤처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형 기술 컨설팅 지원이 ‘딥테크 중심 창업 생태계’ 질적 도약을 위한 실질적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관악 S밸리와 서울대 기술 협력 생태계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이 해외 무대에서 ‘딥테크 유니콘’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 S밸리는 낙성대와 신림 권역 일대에 총 18개소 창업 시설을 조성하며 벤처‧창업 집적 지구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인프라를 토대로 △창업지원펀드 316억원 규모 조성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47개사 선정 △세계 최대 정보통신(IT) 전시회 ‘CES’ 혁신상 4회 수상 등 성과를 거두며 서울 서남권 대표 ‘벤처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