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기술창업 지원 30개 팀 선발…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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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야경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창업 지원을 기존 초기 단계에서 성장 단계까지 확장에 나선다. 단순한 교육과 공간 제공을 넘어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와 손잡고 전주기 맞춤형 밀착 보육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30일 시는 중장년 기술창업 특화 보육시설인 '서울창업센터 동작'을 거점으로 중장년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창업 단계별 특성에 맞춰 민간 전문 AC를 예비(A트랙)와 초기(B트랙)로 나누어 전담 배치하는 운영 체계를 처음 도입해 지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모집 규모는 A트랙(예비창업자) 20개 팀, B트랙(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 10개 팀 등 총 30개 팀이다.

A트랙은 창업 기초교육과 아이템 진단에 집중하며 B트랙은 사업모델 고도화,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IR), 대·중견기업과의 협업(PoC) 연계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지원받는다. 이 중 우수 6개사에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코워킹 공간, 후속 보육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중장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트랙별 모집 시 중장년을 50% 우선 선발하고 서류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5월 20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실패 위험을 낮추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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