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중장년층 재도약을 위해 출범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2차 모집에 돌입한다.
30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취업훈련 정규반 2차 모집을 시작해 총 3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2월 출범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두 달 만에 취업훈련 참여자 867명, 수료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기 '에어컨 분해세척 기술창업' 과정은 수료생 21명 중 18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인재 등록부터 취업상담, 훈련, 일자리 매칭 등 모든 과정을 '일자리몽땅' 플랫폼으로 통합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 때 수요가 높았던 직무를 중심으로 △AI·디지털 △기술직 △사무직 등 3개 분야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AI·디지털' 분야는 AI 콘텐츠 강사 양성 등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술직' 분야는 전기기능사, 지게차 등 지속적인 채용 수요가 있는 국가공인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사무직' 분야는 세무회계 사무원, 항공예약 실무 과정 등 중장년의 기존 경력을 활용해 빠르게 재취업할 수 있는 직종을 신설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 참여 시 맞춤형 일대일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모집 일정과 신청 절차는 일자리몽땅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 재단 대표이사는 "산업 수요에 맞는 유망 직종을 발굴해 중장년의 재취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