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회복부터 람사르 습지 등록까지 공동 추진

▲KT&G(사장 방경만)가 대구지방환경청, 영양군청, 국립생태원과 함께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계 보전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창석 국립생태원 원장, 최강희 KT&G 영주공장장, 차광인 영양군청 부군수) (사진제공=KT&G)
KT&G가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경북 영양군 장구메기 습지의 체계적 보전과 복원에 나선다. 민간기업과 정부·지자체·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적 환경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29일 KT&G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청, 영양군청, 국립생태원과 함께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 보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해당 습지의 생태 복원과 장기적 관리에 협력하고,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기 위한 등록 절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람사르 협약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조사와 관리 체계도 단계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장구메기 습지는 생물 다양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 이에 따라 복원 사업은 환경 정비에서 나아가 서식지 회복과 종 다양성 확대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최강희 KT&G 영주공장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 보전과 복원에 보다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