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초음파의학회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7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6)’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회장 한부경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와 조직위원장 이재영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국내 초음파 전문가들이 기획했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초음파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근골격계, 두경부, 갑상선,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초음파물리, 치료초음파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망라한 심층 강의와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초청 강의 78편과 구연 발표 64편, 포스터 발표 76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장 시연과 실습 세션이 강화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임상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초음파 검사 시연을 통해 실제 진단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습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장비를 직접 다루며 검사 술기를 익힐 수 있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임상 중심 프로그램은 초음파 진료의 정확성과 표준화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8일에는 ‘초음파 현안 논의 포럼’이 코엑스 GBR 102에서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20분까지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대한초음파의학회와 대한영상의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정책 논의의 장으로 비의사 초음파 사용 확대 문제로 촉발된 의료 현장의 혼선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 공유는 물론,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초음파의학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