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은 유료다' 명언 이유 있네⋯크래비티 "당연한 것, 관심 얼떨떨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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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명언비티', '개그비티'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늘(29일) 미니 8집 '리디파인(ReDeFINE)' 발매에 앞서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크래비티는 인기를 끄는 이들의 자체 콘텐츠(자컨) '비티파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우빈은 "올해 선보인 '비티파크' 시즌이 모두 저희의 머릿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그간 함께해온 제작진분들이 다듬어주셔서 재밌고 참신한 그림이 많이 나온 듯하다. 멤버들을 잘 알고 서로 생각하기에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었던 특집이었다"고 돌아봤다.

형준의 경우 가족과의 케미스트리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는 "누나가 저를 견제한다. 많은 분이 좋아해주시니 '나도 유튜브 하고 싶다'고 하더라.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저희 엄마도 그렇고 욕심이 다들 많다. 이번에 휴가 내려오면 브이로그를 찍냐고 먼저 물어보더라"고 전했다.

이어 "누나가 유튜브를 하면 저도 찾아보게 될 것 같은데 저렇게 하는 모습을 보기 싫을 것 같다. 꼴 보기 싫다고 해야 하나"라고 몸서리 쳐 웃음을 더했다.

원진도 "저희 누나도 한 번 '우리도 형준이처럼 찍어보자'고 했는데 제가 거절했다.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가족이라서 '안 된다. 누나 어디 내비쳐지면 안 된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화제가 된 이들의 '명언 어록'도 언급했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크래비티는 그간 자컨이나 예능 활동을 통해 수많은 어록을 남기며 K팝 팬덤 사이 '명언비티'라는 애칭을 얻었다. 대표적인 명언으로는 "버블은 유료다", "셀카는 다다익선"(이상 원진), "아이돌이 팬한테 잘해야지, 누구한테 잘해", "우리 너무 쉽게 살았어. 네가 춤추고 노래하는 거 말고 할 줄 아는 게 뭔데"(이상 성민) 등이 있다.

러비티(팬덤명)뿐 아니라 K팝 팬덤 사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명언들에 대해 형준은 "사실 저희끼리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거라 많은 분이 그렇게 관심 있게 봐주실 줄 몰랐다. 얼떨떨한 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중에서도 우빈 형, 앨런 형이 평소 명언을 좋아한다. 우빈 형은 '자라나는 새싹은 밟아야 한다'는 말도 남겼는데, 더 강한 환경에서 자라나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세림은 "이슈 될 만큼의 명언인가 생각할 정도로 저희에겐 당연한 생각"이라며 "러비티에게 진심이고 팀에 대한 사랑이 크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당연하다"고 두터운 팬 사랑과 팀워크를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의 미니 8집 '리디파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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