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다한증 바르는 신약 등장…치료 접근성 개선 주목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에 바르는 의약품이 등장하면서 치료 패러다임이 다변화되고 있다. 기존 시술·먹는 약 중심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 옵션이 추가되며 환자 접근성과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다한증은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특히 겨드랑이와 손, 발 등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반복되면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다한증 치료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먹는 약,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각각의 치료는 증상과 환자 상태에 따라 효과적으로 활용되며 현재까지도 주요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 옵션에 더해 최근에는 병원에서 처방받아 사용하는 바르는 치료가 새로운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를 위한 바르는 전문의약품이 등장하면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치료를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해당 치료는 땀 분비를 유발하는 신경 전달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직접 적용하는 방식이다. 먹는 약과 달리 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담을 줄이면서 환자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어 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현정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교수는 “다한증은 환자의 일상과 심리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환자에게 맞는 다양한 치료 옵션이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기존 치료법은 각각의 장점이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되고 있다”며 “바르는 치료는 환자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어 치료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선택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한증 치료는 증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