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로봇 업종까지⋯‘반도 아이비플래닛’ 기회발전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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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업종 확대…금융·전문서비스까지 입주 가능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 독립형 오피스 실내 사진 (사진제공=반도건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조성 중인 ‘반도 아이비플래닛’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1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일대 약 37만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으며 데이터센터와 모빌리티, 로봇 산업 중심으로 총 14개 기업이 약 5조3615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구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도 기존 제조·정보기술 중심에서 금융·보험, 전문 서비스, 의료용품 도매 등으로 확대됐다.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은 연면적 약 16만㎡ 규모로 지하 2층~지상 8층으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1128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로 구성된다. 준공은 2026년 10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마련돼 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해 말 가덕도신공항건설 관련 기관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준공 이후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제조형과 업무형, 상업시설에 이어 독립형 오피스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단지에는 입주 기업 편의를 위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모바일 기반 플랫폼을 통해 회의실 예약, 방문자 등록, 시설 관리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립형 오피스는 기업별 독립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중소기업과 전문 서비스 업종 수요를 겨냥한 상품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코델타시티에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 부산’이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상업 인프라 확충도 병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9년 조기 개항을 목표로 부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며 가덕도신공항의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에코델타시티 역시 단순한 배후 도시를 넘어 공항과 신항만, 철도가 연결되는 ‘트라이포트(Tri-Port)’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교통망 확충과 정책 지원이 이어지면서 에코델타시티의 산업·업무 기능이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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