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미국과 이란의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두고 국제 금값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약 31.1g·이하 온스)당 467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도 4650달러 선에서 소폭 하락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적극적인 매수나 매도에 나서지 않는 분위기다.
국내 금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앞서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6일 국내 금시세(99.99%·1kg 기준) 종가는 1g당 22만5850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1490원(0.66%) 하락한 수준이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84만6937원이다. 장중에는 22만4000원까지 내려갔다가 일부 매수세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였다.
미니금(100g) 종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1g당 22만61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1830원(0.80%) 하락했다. 장 초반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지만, 저점에서는 다시 가격이 일부 회복됐다.
최근 흐름을 보면 금 1kg 종목은 지난달 23일 1g당 20만8000원대에서 출발해 3월 말 22만 원대를 넘어섰고, 이달 들어서는 22만3000원에서 22만8000원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니금(100g)은 3월 말 1g당 22만 원대를 돌파한 이후, 4월 들어 22만4000원에서 22만8000원 구간에서 움직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타결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 마감했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역시 강세를 보였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쏠림은 제한된 모습이다.
반면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모두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