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우리 요구사항 대부분 수용...꽤 일찍 합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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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간접 협상 극도로 잘 진행 중”
“이란, 유조선 20척 통과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 “이란은 우리 요구사항 대부분을 들어줬다”며 “왜 안 그러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몇 가지 다른 사항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은 이란과 직간접적으로 협상하고 있고 협상은 극도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꽤 일찍 합의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15개 항목의 합의안을 전달했다. 합의안에는 핵무기 개발 금지와 역내 대리전 전략 포기,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도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유조선 20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며 “30일 오전부터 원유 수송이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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