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류양식 생산금액 12.1%↑⋯경영체·종사자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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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2025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 발표

(자료=국가데이터처)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반면, 소규모 경영체 휴·폐업 등으로 경영체 수와 종사자 수는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를 발표했다.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8만2800톤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조피볼락은 18.3% 줄었으나, 전체 생산량의 50.6%를 차지하는 넙치류는 4.5% 늘었다. 숭어류는 19.8% 급증했다. 생산금액도 1조3579억원으로 12.1% 증가했다. 넙치류와 가자미류를 생산량 증가에 더해 산지 가격이 올랐고, 조피볼락은 생산량은 줄었으나 산지 가격이 31.0% 오르며 생산금액이 증가했다.

입식 마릿수와 양식 마릿수, 양식면적도 모두 증가했다. 입식 마릿수는 3억1800만 마리로 19.1%, 양식 마릿수는 3억8800만 마리로 15.1%, 양식면적은 349만㎡로 1.8% 늘었다.

반면, 경영체·종사자 수와 먹이를 준 양은 감소했다. 소규모 경영체의 휴·폐업 등 영향으로 경영체 수는 1420개로 1.9%, 종사자 수는 5204명으로 2.7% 줄었다. 먹이를 준 양은 510만 톤으로 4.6% 감소했는데, 고수온 특보 발령일 증가에 따른 어류 절식 조치 영향이다.

한편, 지난해 시·도별 어류양식 생산량은 전남 2만7300톤, 제주 2만7200톤, 경남 2만1400톤 순이었다. 3개 시·도 생산량은 전체 생산량의 91.7%를 점유했다. 전년과 비교해 제주는 넙치류와 가자미류를 중심으로 2200톤 증가했고, 전남과 경남은 조피볼락을 중심으로 각각 1300톤, 900톤 감소했다.

시·도별 생산금액도 전남(4788억원), 제주(4720억원), 경남(3065억원) 순이었다. 3개 시·도 모두 넙치류, 조피볼락, 가자미류 등 산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생산금액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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