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나프타 수급 불안 추가 조치 검토…카타르 LNG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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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1기 출범을 맞이해 청와대에서 열린 노동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는 20일 중동 상황으로 석유화학 산업 핵심 원료인 나프타(naphtha·납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나프타 대체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밝힌 대로 나프타의 해외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출관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18일 UAE를 다녀온 뒤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비상 상황 속에서 UAE는 한국에 최우선으로 원유를 공급할 것임을 약속했다"며 "추가로 나프타를 적재한 선박 1척이 현재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 수급과 관련해서는 "국내 도입 비중이 2026년 기준 약 14% 수준으로 높지 않고, 대체 수입처도 확보돼 있어 가스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수급과 가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카타르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국가 LNG 수출 능력의 약 17%가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카타르는 전 세계 LNG 공급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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