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IPO)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스페이스X 부품 공급 이력이 있는 센서뷰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센서뷰는 전장보다 21.45% 오른 4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이르면 2026년 6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우주 산업의 재평가(Re-rating)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센서뷰는 과거 스페이스X에 위성용 고주파 케이블을 공급한 이력이 있고, 최근에도 스타링크(Starlink) 위성 탑재용 부품 공급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또한, 센서뷰는 초고주파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케이블과 커넥터를 설계·제작할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처럼 수만 개의 저궤도 위성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해야 하는 환경에서 센서뷰의 초저손실 RF 부품은 필수적인 요소다. 최근 스타링크의 위성 배치 승인이 확대됨에 따라 위성 탑재용 부품과 지상 단말기용 안테나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우주 산업 규모는 2023년 6300억 달러(930조원)에서 2035년 1조7900억 달러(2645조원)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우주 산업 규모가 2020년 4470억 달러(약638조)에서 2040년 27조 달러(약 3경8570조)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