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테헤란한국학교 교직원·학생 6명 전원 대피”…15일까지 순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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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 여파로 중단됐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는 직항편 운항이 재개된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두바이 출발 EK322편 탑승객이 마중나온 가족과 손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테헤란한국학교 교직원과 학생 전원이 인근 국가로 대피를 마쳤다. 일부 학생은 이미 국내에 입국했으며, 나머지 인원도 오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테헤란한국학교 교직원 3명과 학생 3명 모두 인근 국가로 대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학생 2명은 이미 국내에 입국했으며, 남은 교직원과 학생도 이달 15일까지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교육부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테헤란한국학교 개학 일정도 조정했다. 당초 지난 2일로 예정됐던 개학은 16일로 연기됐으며, 학생들이 국내로 입국하는 상황을 감안해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일까지만 해도 교직원 3명과 학생 3명 가운데 교직원 2명만 대피를 완료했고, 교직원 1명과 학생 3명은 대피를 위해 이동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남아 있던 인원까지 모두 안전지대로 이동하면서 전원 대피가 완료됐다.

테헤란한국학교는 중동지역 건설 붐이 한창이던 1976년 교민 자녀 교육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는 학생 수 감소로 초등학교 과정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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