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전시‧연구와 교육에 활용할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내부 모습. (사진 제공 =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한옥 전문 박물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담은 유물들을 중심으로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구입 대상은 △한옥 관련 문서류 △한옥 짓기 도구 및 장인 관련 자료 △한옥 건축 의례 자료 △전통 및 근대(1970년대 이전) 한옥과 관계된 각종 자료와 같은 한옥 건축 자료 등이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한옥 생활 공예품을 우선순위로 구입할 예정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유산 매매업자, 법인 등이다. 다만 도굴품, 위조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신청이 제한된다.
유물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또는 은평구청 누리 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서류를 갖춰 우편 혹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수집한 유물은 전시와 교육 및 연구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한옥의 가치를 담은 소중한 자료를 보존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