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과 전략기술 육성에 기여한 산·학·연 연구자에게 국가전략기술 확인서와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열린 국가전략기술 확인서 및 유공 표창 수여식에는 지난해 2~4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 대표, 국가전략기술 유공 표창 대상자 등이 참석했다. 5개 확인 기업 대표와 연구소장 등에게 국가전략기술 확인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근거해 산·학·연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주는 제도다. 2024년 3월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 12개 기술이 확인받았다.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연구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거나 정책 관련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에게 국가전략기술 유공 표창이 수여된다.
유공자 중 김재범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에 23년 동안 재직하면서 AI 반도체 경쟁력 제고에 공헌했다. 김규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기술기획그룹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첨단 공정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류기호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전담관(전문위원)은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제15조에 따른 특허 빅데이터 기반 동향분석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고 있는 확인 기업 등에 대한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다고 확인받은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 시 우대받을 수 있다. 혁신적 연구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 또는 연구개발을 확인받은 기업에게는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정부 연구개발 사업 선정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큰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국가전략기술의 든든한 주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