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4월 중순 공천 마무리”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때 당선된 광역단체장을 ‘윤석열 키즈’라고 칭하며 “이번 지방선거는 이들을 퇴출하는 선거가 돼야한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등장한 인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경남, 울산 등 8곳의 광역단체장은 대표적 윤석열 키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윤석열 키즈라고 하긴 어렵지만, 이분들도 지난 4년간 보여준 무능에 대한 평가가 있고 심판해야 할 성격”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을 끝까지 단죄하는 선거이자 무능한 지방 권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재명형 인재’를 발굴해 시민에게 제시하고 선택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일을 잘하냐, 못하냐는 크게 숙의와 속도 두 가지다. 국민이 요청하는 행정가 덕목을 이 대통령이 잘 보여주고 있어 속도감 있게 소통하는 인재를 많이 발굴해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기획단에 인공지능(AI) 전략팀을 신설할 방침이다. 지방선거와 관련한 뉴스·여론조사 흐름 등을 점검하고 AI 관련 공약과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 사무총장은 “이재명 정부에서 AI 대전환을 선언했다. 중앙정부 차원 대전환뿐 아니라 지선을 기점을 지방자치단체 지역발전을 위해 AI 전환이 필요하다”며 “AI전략팀은 지역 차원 AI 전략을 수립하고 공약과 정책을 개발·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천 일정도 구체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광역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늦어도 4월 중순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 사무총장은 “공천신청을 1차로 완료했다”며 “면접 결과에 따라 시도당 경선 스케줄이 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울산과 부산, 경남, 강원 등 전략 지역의 경우 최대한 후보를 조기에 가시화해 후보로서 선거운동을 최대한 충실하게 많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며 “서울, 경기, 제주 등 후보가 많은 지역은 예비경선과 본경선 진행해야 하기에 모든 과정을 시민들과 충실히 소통될 수 있게 설계할 것”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문제를 두고는 “당내 논의해 봐야 하고 혁신당과도 논의해야 해서 지금 단계에서 그 폭과 수준은 예단하기 어렵다”며 “지역 따라 어디는 하고, 안 하고 판단할 여건이 안 된다”고 했다.
혁신당 일각에서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재보선이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전북 군산 지역에 무공천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재보선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는 것으로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