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관리 효과”…연매출 6140억원, 14% 감소

위메이드의 작년 매출은 감소했지만 비용 관리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4% 줄어든 6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51% 늘었다. 다만 28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4분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7억원, 2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2%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성과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금 반영으로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도 경영효율화로 개선됐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다만 투자자산 평가손익 반영으로 36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나이트 크로우 등 기존 게임 지식재산권(IP)의 안정적인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라인업 확대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장르, IP,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기반으로 현재 20여종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스팀(Steam)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차기 대작 나이트 크로우2와 미르5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어 내년에는 트리플 A급 신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탈(TAL) 등을 선보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원빌드 기반 한국 및 글로벌 동시 론칭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며 “나이트 크로우2부터 이를 본격 도입해 출시 초기부터 흥행 모멘텀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