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42만 원으로 각각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실적은 매출 3.9조 원, 영업손실 2992억 원으로 5개 분기 연속 적자 지속됐으나 적자폭은 전분기 대비 축소됐다"고 말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중대형 EV 부문(매출 비중 41%)의 경우, 물량 감소에 따른 보상금 수취 효과로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며 "ESS 부문(매출 비중 24%) 역시 북미 NCA ESS 라인 가동 돌입하며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매출 3.5조 원, 영업손실 3168억 원으로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대형 EV 부문이 전분기 대비 매출 20%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원통형전지의 ESS향 BBU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ESS AMPC 역시 지속 증가하며 전사 적자 폭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작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최대 6000억 원에 달하던 적자 규모가 작년 4분기에서 올해 1분기 3000억 원 내외, 올해 2분기부터 3분기까지 2000억 원 내외로 축소 예상되는 가운데, ESS AMPC 증가 및 원통형 ESS BBU 출하 호조로 올해 4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실적 개선 국면(2021년~2023년)에서 부여받았던 멀티플(평균 24배) 적용 시 27년 실적 기준으로도 20% 이상의 주가 상승 여력이 도출된다"며 "원통형전지 실적 개선 및 ESS AMPC 수혜 증가 고려해, 감익 구간이었던 2024~2025년보다는 2021~2023년의 멀티플 적용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